2022년 1월~11월 계육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미국 농무부(FAS)가 발표한 새로운 무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1월 미국산 계육 수출은 물량과 금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대만, 앙골라, 필리핀, 조지아, 콩고(브라자빌), 베트남, 가봉, 감비아, 싱가포르, 캐나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21년 동기 대비 계육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11월까지의 계육 수출량은 349만 748톤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19.0% 증가한 48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Figure 1). 전체 출하량 중 47.3%인 165만 1,417톤이 멕시코, 중국, 쿠바, 대만, 필리핀, 앙골라 등 상위 6개 시장에 출하됐다.
멕시코로의 계육 수출은 금액과 물량 모두 가장 높았다. 2022년 1월~11월 멕시코로의 수출량은 60만 2,904톤으로, 작년 동기보다 8.7% 감소했고, 수출금액은 7억 62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멕시코로의 수출이 감소한 것은 시장에서 다른 수출국과의 경쟁이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2022년 1~11월 멕시코로의 브라질산 닭고기 수출은 13만 4,12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고, 멕시코로의 칠레산 닭고기 수출은 같은 기간 12.2% 증가한 2만 6,140톤에 달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58만 3,425톤으로, 2021년 동기보다 41.6% 증가했고, 수출액은 32.6% 증가한 10억 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량 중 78.0%에 해당하는 45만 4,877톤이 닭발이었다.
쿠바로의 수출은 11.3% 감소한 24만 6,343톤을 기록했으며 대만으로의 출하는 48.9% 증가한 21만 8,745톤을 기록했다. 다른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은 필리핀이 22.9% 증가한 17만 8,382톤, 앙골라는 29.4% 증가한 16만 1,514톤, 캐나다는 5.7% 증가한 14만 860톤, 과테말라는 4.9% 감소한 12만 244톤, 베트남은 19.6% 증가한 11만 1,899톤, 콩고(브라자빌)는 38.1% 증가한 7만 6,816톤으로 집계됐다.
계육
2022년 11월 계육 수출량은 32만 8,563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8.2% 증가한 4억 1,820만 달러에 달했다. 대 멕시코 출하는 전년 대비 9.8% 증가하여, 6만 2,131톤을 기록한 반면, 대 중국 수출은 4만 7,759톤으로 13.5% 증가했다 (이 중 70.9%이자 3만 3,844톤에 달하는 양은 닭발이었다). 앙골라로의 수출은 2만 7,786톤으로 93.3% 증가했고 쿠바로의 출하는 2만 7,137톤으로 6.6% 감소했다. 대 필리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하여 1만 3,944톤을 기록했다. 조지아,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감비아, 가봉, 과테말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현저히 증가한 반면, 카자흐스탄, 아이티, 대만, 페루, 카타르, 가나, 콩고(브라자빌)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터키
2022년 1~11월 누적 터키 수출량은 17만 1,442톤으로 2021년 동기 대비 24.9%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2.0% 감소한 5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Figure 2). 수출량 감소는 미네소타, 인디애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주요 터키 생산 주(州)에서 HPAI가 검출된 영향이 크다. 2022년 11월 말까지 840만 마리 이상의 상업용 터키 고기가 영향을 받았다. 2022년 1~11월 미국 터키 생산은 216만 4천톤이었으며 이는 2021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수치이다. 전체 수출 물량 중 멕시코, 캐나다, 중국, 베냉, 과테말라, 자메이카 등 상위 6개 시장에 81.8%(14만 268톤)가 출하됐으며, 수치 중 멕시코에서만 70.3%(12만 455톤)를 차지했다.
2022년 11월 터키 수출량은 1만 3,768톤으로, 2021년 동월 대비 35.4%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5천 220만 달러로 17.2% 감소했다. 멕시코로의 출하는 32.1% 감소한 9,718톤을 기록했고, 캐나다로의 수출은 92.7% 증가한 695톤을 기록했다. 사모아, 파나마,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가나로의 수출이 뚜렷이 증가한 반면 베냉, 중국,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 남아프리카공화국, 팔라우, 가봉, 콩고(브라자빌), 과테말라, 바하마, 자메이카로의 수출은 현저히 감소했다.
계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계란 수출량 (신선란 및 가공계란 제품)은 52.4% 감소한 1억 4,770만 다스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19.1% 감소한 2억 2,900만 달러(Figure 3)를 기록했다.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신선란의 누적 수출은 미국 내 생산 감소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6.1% 감소한 6,270만 다스를 기록했으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한 1억 2,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11월까지 총 3,940만 마리의 신선란 산란계가 HPAI의 영향을 받았다. 2022년 1월~11월 미국산 일반란 생산은 63억 7,700만 다스였고, 이는 2021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수치이다. 전체 출하량 중 87.2%인 5,470만 다스는 캐나다, 홍콩, 바하마, 멕시코, 이스라엘,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등 6대 수출시장으로 출하됐다.
2022년 11월 신선란 수출은 550만 다스로 2021년 동월 대비 52.7% 감소했고, 수출액은 수출가격 상승에 힘입어 1,690만 달러로, 47.2% 증가했다. 홍콩으로의 11월 수출은 40만 다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450만 다스와 대조적이었고, 멕시코로의 수출은 2,686 다스로,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280만 다스와 대조적이었다. 캐나다, 바하마, 이스라엘, 네덜란드령 앤틸리스로의 수출이 현저히 증가한 반면 UAE, 아이티, 리워드 윈드워드 섬, 대만으로의 수출은 크게 줄었다.
계란 제품의 경우 2022년 1~11월 수출량은 총 2만 3,313톤으로 2021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한 반면 수출액는 10.6% 증가한 1억 75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EU-27, 캐나다, 멕시코, 한국, 바하마 등 상위 6개 시장으로의 수출은 90.4%인 9,720만 달러를 차지했다.
계란 제품의 11월 수출량은 2,686톤으로 2021년 11월보다 7.9%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27.7% 감소한 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으로의 수출은 2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7% 감소했고, 캐나다로의 수출은 220만 달러로 45.3% 증가했다. 멕시코, 이스라엘, 트리니다드토바고에 대한 수출액은 현저히 증가한 반면, EU-27, 한국, 홍콩으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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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금류 & 계란 수출 통계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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